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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두 갑 이상 담배 피면 늙어서 '치매'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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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갑 이상 담배 피면 늙어서 '치매' 온다
입력일 : 2010-10-26 08:25:41 ㅣ
중년기 담배를 과도하게 많이 핀 사람들이 20년 후 알즈하이머질환이나 다른 치매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배 높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오클랜드 카이저퍼머넌트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2만112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흡연은 매년 암과 심장질환 사망 수백만건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중년기 담배를 과도하게 피는 사람들이 인종과 무관하게 남녀 모두에서 알즈하이머질환과 혈관성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기 하루 두 갑 이상 담배를 피는 사람의 경우 특히 알즈하이머질환과 혈관성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각각 157%, 172% 높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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