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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건강한 척추를 위한 수험생들의 체크리스트
사무처11-15 19:46
D-3 건강한 척추를 위한 수험생들의 체크리스트  

긴장감 속 수능, 허리·어깨 등 통증 호소하는 환자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수능을 3일 앞둔 가운데 척추 건강을 위한 수험생들의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수험생들은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시험당일 지장이 없도록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능은 장시간동안 긴장감 속에 치뤄 시험 후 허리, 어깨, 목과 같은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증상은 수험생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근막동통증후군’으로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이 가해질 경우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 칼슘농도 조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장형석 전문의는 “수험생들은 평소 운동부족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하루 10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있다 보니 척추질환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수능은 긴장감과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시험 후 심한 통증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은 근막동통증후근 외에도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목과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흔하다. 이는 공부할 때 목을 쭉 뺀 채 시선을 고정시키기 때문에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자목은 어깨와 목 주위의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근육 피로와 손상을 유발해 뒷목이 뻣뻣하게 굳는다.

만약 평소 이러한 증상이나 통증을 자주 느껴졌다면 시험 시간 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 주는 것이 좋다. 우선 의자는 등받이가 있고 약간 딱딱한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이 넣어 허리를 상체 등받이에 충분히 기대야 한다.

의자 등받이가 일자인 경우 허리 뒤 쪽에 쿠션이나 수건을 둥글게 말아 괴어줘 척추의 S곡선이 유지되도록 한다. 책상과 무릎 사이 간격은 5cm 정도가 적당하고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 각도는 90도 정도로 허벅지와 수평을 이루는 것이 좋다.

장형석 전문의는 “시험시간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쉬는 시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서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험이 끝난 후에는 수험기간 동안 운동부족으로 약해진 근력의 힘을 키우기 위해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단,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몸에 부담을 주므로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 등을 하여, 서서히 긴장된 몸을 풀어주면 척추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

만일 시험이 끝난 후에도 요통이 계속 반복된다면 척추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어린 연령층이기에 디스크와 같은 퇴행성질환을 걸릴 확률은 낮지만 사소한 증상과 통증이 반복되면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장형석 전문의는 “수능 후에도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된다면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목, 허리 등에 통증이 느껴질 경우 반드시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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