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 *
운동건강 상식
사무처08-24 17:34
골관절염에서 운동 요법

골관전염과 운동과의 관계


골관절염 즉 퇴행성관절염은 60세 이상 노인의 약 1/3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골관절염에서는 우선 연골이 퇴행하는 1차 변화에 이어서 근력이 약화되고, 신생골이 성장하며, 움직임이 둔화되고 결국 기능이 저하되는 2차 변화가 발생한다. 골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을 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골관절염이 생기면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적어지는데, 골관절염에 의한 장애의 많은 부분은 골관절염 자체보다는 이러한 비활동의 결과이기 때문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에 운동을 과다하게 했던 사람에게 오히려 골관절염이 잘 생긴다는 반론도 있다.
Spector 등은 여성 운동 선수 경력자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즉 16명의 달리기 선수, 14명의 테니스 선수 경력자와 나이를 보정한 977명의 대조군을 비교해본 결과 운동 선수 경력자에게 골관절염이 2-3배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하였다.
Kujula 등은 117명의 남자 과거 운동 선수(나이 45-68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중 28명은 장거리 달리기, 31명은 축구, 29명은 역도, 29명은 사격 선수이었다. 방사선상 골관절염 변화는 사격 선수의 3%, 축구 선수의 29%, 역도 선수의 31% , 장거리 달리기 선수의 14%에서 관찰되었다. 또 과거에 무릎 손상을 받은 적이 있거나, 20세 당시에 과체중이었던 경우, 또는 무릎 꿇거나 쪼그려 앉는 직업에서 골관절염이 다발하였다.
미국 The First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ry에서는 무릎을 구부려서 일하는 직업 종사자에서 골관절염이 다발한다고 발표하였고, Framingham study에서도 무릎 구부리는 사람과 중등도 신체 활동이 요구되었던 사람에서 골관절염이 다발한다고 밝혀졌다.
반면에 운동과 골관절염 발생에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발표되었다.
Michel 등은 체중부하 운동을 실시한 51명에 대한 2년간 전향적 연구 결과 체중부하 운동군에서 골관절염의 방사선 변화가 더 많지 않음을 발표하였다.
Fries 등은 달리기 클럽에 가입한 451명과 330명의 지역사회 주민 대조군(나이 50-72세)을 대상으로 8년간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는데, 두 군간 골관절염 발생에 차이가 없었으며, 장애 발생은 오히려 달리기 군에서 적었다.
또 1996년에 Fries 등은 410명의 달리기 운동 군과 289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6년간 전향적 연구를 시행한 바 운동 군에서 근골격계 통증이 적게 발생하였고, 사망률과 장애율도 낮았다.
Panush 등은 16명의 달리기 선수와 13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8년 동안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통증 정도, 부기, 관절가동범위 감소와 방사선상 변화에서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Lane 등은 문헌 고찰을 통해, 정상 관절은 장시간 활발한 저충격 운동에 잘 견디며 골관절염 발생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고충격 운동, 염전(비틀림) 부하(torsional loading)가 있는 운동을 할 때 또는 손상 후 다시 운동하면 골관절염이 증가한다고 주장하였다. Panush and Brown도 관절 질환이 없는 사람이 합리적일 정도의 운동을 한다면 골관절염이 다발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볼 때 과다한 운동이 골관절염 발생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지만, 과다하지 않은 운동은 골관절염 발생과 무관하리라 사료된다.




골관절염에서 운동이 필요한 이유


골관절염 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활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한 비활동은 근력을 약화시키고 연골내 proteoglycans 생성을 감소시키며 이로 인해 골관절염이 더욱 악화된다. 또한 최대산소섭취량이 감소하고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된다.
Minor 등은 40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80명의 골관절염 환자의 최대산소섭취량을 측정하였더니 정상인의 73%에 불과하다고 보고하였다. 또 골관절염 환자 군에서 대퇴사두군이나 슬굴곡근(hamstring) 힘이 약화되었음이 알려졌다.
Wessel 등이 1996년에 17명의 골관절염 환자와 17명의 건강한 여성을 비교한 결과, 무릎 신전 근육의 등척성 강도가 골관절염 군에서 낮았다.
비활동은 체중증가를 가져오고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다시 일상생활을 저해한다. 따라서 환자는 더욱 의존적이 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다. 관절을 덜 사용하면 약해지고 굳어지며 유산소 능력이 감소하고 운동하기가 겁난다. 이렇듯 골관절염과 비활동은 악순환을 그린다.
반대로 관절을 움직이면 연골에 영양분이 공급되고 연골이 제대로 유지된다. 압력이 생리적 범위 내에서 가해져야 연골세포에서 proteoglycan 생성이 증가된다. 실제 손상이나 수술후에 고정을 가능한 단기간에 하고 조속히 움직여야 관절 회복이 잘된다.
하지만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운동하다가 손상을 입으면 골관절염이 다발한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을 권유할 때에는 무리가 없으면서 유효한 적절한 운동을 알려주어야 하겠다.




골관절염 환자에 대한 운동의 효과


Minor 등은 도보와 수중 도보를 1시간씩 주 3회, 12주간 운동을 실시한 연구에서 두 군 모두 통증이 감소하고 최대산소섭취량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도보는 최대심박수의 60-80%로 30분간 걸었고, 수중 걷기는 가슴 높이 물 깊이에서 실시되었다. Kovar는 1992년 47 명의 운동 군과 45명의 대조군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운동 군에서 걷는 거리가 18.4% 증가하고, 투약 횟수가 적어졌다고 하였다. 운동은 병원 복도 걷기를 30분간씩 8주 동안 실시하도록 구성되었다.
Fisher 등은 골관절염 환자 15명에게 주 3회씩 4개월간 운동을 실시하였는데 그중 11명이 완료하였다. 그 결과 처음에는 근력, 지구력, 수축속도가 일반인에 비해 50% 낮았는데 운동 후 근력이 35%, 근지구력이 35%, 근수축 속도가 50% 향상되었다. 환자는 덜 의존적이 되었고 8개월 후 추적조사에서 기능 향상이 유지되었다. 비슷한 연구가 같은 연구자들에 의해 계속 시행되었는데 근력 증가, 근지구력 증가, 통증 감소, 일상생활 수월 및 최대산소섭취 량 증가가 관찰되었다.
Ettinger 등은 Fitness Arthritis and Seniors Trial이란 이름으로 1997년 439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3개월간 시행하였는데 그중 364명이 완료하였고, 15개월 더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군인 경우 걷기를 시행하였고, 저항 운동군은 체조를 실시하였는데, 두 군 다 통증과 장애가 감소하고 운동 능력이 향상되었다. 즉 운동 종류에 무관하게 골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Mangione은 체중 부하 없는 트레드밀 운동을 실시한 결과 최대산소섭취량은 증가했지만 무릎 통증은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이상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하지 골관절염 환자에서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이 모두 가능하며, 통증의 증가 없이 근력이 증대되면 일상 생활 기능이 편리해지고, 장애와 통증이 감소하며, 최대산소섭취량이 증가한다.
골관절염과 운동 관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과다한 활동과 중량 운동, 손상의 경력은 무릎 골관절염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저충격 운동은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골관절염 환자는 근력이나 유산소 능력이 감소되기 쉽고, 운동으로 이를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이 너무 과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평탄한 평지에서 걷기를 매주 수회 실시하는 것은 좋으며, 등척성 운동이 능동적 등장성 운동보다는 안전하다. 자주 관절을 구부리는 운동은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겠다.




골관절염에서 운동 요령


운동 치료의 목표는 관절염 자체보다 사람이므로, 신체 전반에 걸친 운동이 좋다. 즉 심폐기능, 근력,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모두 호전되도록 운동해야 하겠다. 심폐기능 향상은 성인병 예방과 전신 건강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 근골격계를 위한 운동은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 운동, 균형 감각(proprioception) 향상 운동이 기본이다. 즉 연부 조직을 유연하게 만들어서 필요할 때 유연하게 적응하도록 하고, 근력을 강화시켜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 힘을 발휘하도록 하며, 균형 감각을 향상시켜서 균형 소실로 인한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심폐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천천히 오래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충격이 적은 종류 즉 고정식 자전거, 수영, 수중 운동 등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대심박수의 60-80%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지만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5분 걷기로 시작하고, 1주일에 10 % 이내 정도만 서서히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시행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전신 근육에 필요하며 일주일에 2-4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근력은 90대 이후에도 운동에 의해 향상된다.
유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전신 근육에 대한 스트레칭이 필요한데, 장딴지, 대퇴부, 슬굴곡근, 요추부, 어깨 앞쪽 근육 등의 스트레칭이 특히 필요하다. 관절염이 있는 관절 주위에서는 관절가동범위(ROM) 운동이 도움된다.
운동을 하면 관절 가동력 증가하는데 이는 주로 스트레칭과 능동적 수동적 관절가동범위 운동에 의해 발생한다. 또 운동을 하면 관절이 보호되는데 주로 근력 운동에 의해 관절이 보호되고 안정화된다. 더불어 운동에 의해 충격 흡수가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감소하여 연골 퇴행 속도가 저하된다.
운동은 체중을 조절하는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로 인해 관절이 편해진다. 일반적으로 걸을 때에는 자기 체중의 3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달릴 때에는 체중의 5배 하중이 무릎에 걸린다. 또 체중이 많을수록 골관절염이 잘 생긴다.
체력과 통증은 대체로 반비례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골관절염 증상이 감소하며 일상생활이 향상된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8주간 걷기 등 운동을 한 군에서 걷는 거리가 증가하고 통증이 감소하고 약을 적게 사용하게 되었다. 14)

1) 어깨 운동
어깨 운동에서 우선 염두에 둘 점은 모든 어깨 운동을 할 때 가급적 견갑골(scapular)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견갑골이 안정되어야 생역학적으로 팔을 들 때 견봉하 공간(subacromial space)이 좁아지지 않아서 회전근육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즉 견갑골 하부에 있는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여 견갑골이 하부에서 견고히 고정되면 팔을 올릴 때 견갑골이 많이 움직이지 않아서 팔뼈와 어깨 사이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다. 견갑골 안정을 위해서는 견갑골 하부(inferior pole of scapular)에 힘을 주어야 한다. 환자에게는 어깨를 들지 말고 운동하라고 또는 견갑골 하부에 힘을 주면서 운동을 하라고 교육하면 된다. 그런데 팔을 옆으로 들 때 약 30도 이상을 들면 견갑골과 갈비뼈 사이가 움직일 수 밖에 없으므로, 30도 이내에서 견갑골을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절가동범위 운동(Range Of Motion exercise)은 손에 무게를 들지 않은 채 맨손으로 팔을 앞(flexion), 뒤(extension), 바깥 쪽(abduction), 안쪽(adduction)으로 움직이고, 팔을 안쪽 바깥쪽으로 돌리는(internal and external rotaion) 동작인데, 가장 기본적인 어깨 운동에 해당된다.
어깨 관절 주위를 스트레칭하면 유연성이 향상된다. 스트레칭 방법을 두 가지 소개한다.
우선 오른 팔을 앞쪽으로 수직으로 올린 후 왼쪽으로 최대한 움직인다. 왼 손을 오른 팔에 대고 오른 팔을 왼쪽으로 잡아당긴다. 기분 좋게 당겨지는 느낌이 있을 때 멈추고 20-30초간 유지한다. 이 동작을 10회 실시한다. 왼팔도 시행한다.
두 번째는 오른 팔을 옆으로 최대한 올리고 팔꿈치를 굽힌다. 왼손을 오른 팔 삼두박근 근처에 대고 오른 팔을 왼 쪽으로 잡아당긴다. 기분 좋게 당겨지는 느낌이 있을 때 멈추고 20-30초간 유지한다. 이 동작을 10회 실시한다. 왼팔도 시행한다.
신경을 스트레칭해 줄 수도 있다. 어깨 주위의 문제에 의해 연부 조직이 유착(adhesion)되면, 어깨를 지나는 신경도 같이 손상을 받게되는데 신경 스트레칭이 신경을 유연하게 만들어서 통증을 저하시켜 준다. 선서 자세에서 손목 신전, 주관절 신전을 시키면서 팔을 뒤로 뻗는다. 기분 좋게 당겨지는 느낌이 있을 때 멈추고 20-30초간 유지한다. 이 동작을 하루에 10회 실시한다. 양쪽을 모두 시행한다.
4점 운동은 등척성 운동으로 기초적인 어깨 근력 운동이다. 말 태워주기 자세 즉 팔을 뻗고, 무릎을 구부린 후 엎드린다. 팔 힘이 부족한 경우에는 팔이 떨리게 된다. 어느 정도 근력이 생기면, 건측 팔을 뗀다.(3점 운동) 다음 단계에서는 환측 발을 들 수 있다.(2 점 운동)
회전 근육은 내회전 외회전(internal & external rotation)과 외전 운동(abduction exercise)을 하면 강화된다. 회전 근육의 강화는 회전 근육 염좌를 예방하고, 상완골두(hurmeral head)를 밑으로 낮춰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견갑대 대근육 강화(shoulder girdle large muscles strengthening) 운동은 견갑대 대근육을 강화시킴으로서 견갑골의 안정, 어깨와 팔 근육의 활동에 도움을 주므로 어깨 손상을 예방한다. 견갑대 대근육은 상완와관절(glenohumeral joint) 부근에 있는 삼각근(deltoid), 대흉근(pectoralis major), 광배근(latissimus dorsi)과, 견갑골 안정화 근육(scapular stabilizer)인 톱니근(serratus anterior), 능형근(rhomboids), 견갑거근(levator scapulae), 하부승모근(inferior trapezius)로 나뉜다. 삼각근(deltoid muscle)은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 외전(abduction)으로 강화되며, 대흉근(pectoralis major)은 벤치프레스(bench press : 벤치에 누운 후 팔을 앞으로 90도 올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굽혔다 펴는 운동)와 플라이(fly: 팔을 90도로 옆으로 들었다가 앞으로 모으는 동작)로, 광배근(latissimus dorsi)는 앉아서 바닥에 양손을 짚은 채 엉덩이를 팔 힘으로 들려는 운동(sitting push-up)으로 강화된다.
어깨 관절 주위에 문제가 있다면 원인을 파악한 후 필요한 운동을 시행한다. 전방 불안증(anterior instability)은 공을 던질 때 동작 즉 손을 외전(abduct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 했을 때 잘 발생하며, 내회전근육(internal rotator)이 약하면 습관적으로 (아)탈골이 생긴다. 따라서 내회전 운동을 자주 해야 한다.
후방 불안증(posterior instability)는 손을 집고 넘어지는 동작 즉 내전(adduct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 때 쉽게 발생한다. 치료는 외회전 근육(external rotator)을 강화시키면 되므로 외회전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견관절 충돌 증후군 (impingement syndrome)이 있을 때에는 회전 근육 모두를 강화시켜서, 상완골두(humeral head)가 안정이 되어 견봉하 공간(subacromial space)가 좁아지지 않도록 한다.

2) 무릎 운동
골절, 탈구, 복합 인대 손상 등 큰 손상을 제외하고는 무릎 손상에 대한 재활 치료는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 무릎 주위 근육 운동은 앞무릎 통증 즉 슬개대퇴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 골관절염(osteoarthritis of the knee) 등에 효과적이다.



(1) 스트레칭(Stretching)
다음과 같은 동작을 취한 후 약 20-30 초간 유지하기를 10회 반복하는데 하루 2-3회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가. 대퇴부(quadriceps) : 허리를 펴고 선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굽혀서 발목을 몸 뒤쪽에서 손으로 잡는다. 대퇴부 앞쪽에 기분 좋게 당겨지는 느낌이 있을 때 멈춘다.
나. 슬굴곡근(hamstrings) : 책상 정도의 높이에 한쪽 발을 무릎을 편 채 올려놓고, 대퇴부 뒤쪽에서 기분 좋게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허리를 구부리고 정지한다.
다. 장딴지근(gastrocnemius) : 양발을 어깨정도 넓이로 앞뒤로 놓는다. 앞 무릎은 구부리고 뒤 무릎은 편다. 발뒤꿈치가 들리지 않게 유지하면서 허리를 앞으로 가져간다. 이때 뒤 다리 종아리에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라. 가자미근(soleus) : 장딴지근 같은 방법인데, 뒤 다리 무릎도 구부리며, 허리를 아래로 내린다는 점이 다르다.

(2) 근력 강화 운동 :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근력 강화 운동은 관점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된다.
A. 등척성(isometric), 등장성(isotonic), 등속성(isokinetic) 운동가. 등척성 운동 : 관절을 움직이지 않은 채 근육에만 힘을 주는 운동으로서 관절에 가장 스트레스가 적다.
따라서 초기에 시행한다. 대퇴(Quad set)과 다리올리기(SLR :straight leg raising)이 있다. 대퇴은 무릎을 편 채 대퇴사두근에 힘을 주었다 빼는 운동이다.
다리올리기는 누워서 다리를 편 채 천천히 한쪽 다리 전체를 올렸다 내리는 운동이다.
나. 등장성 운동 : 일정한 강도의 하중을 주는 상태에서 관절을 움직여서 거리가 이동되는 운동이다. 모래주머니, 고무밴드(theraband)를 이용하거나 레그프레스(leg press)와 같은 운동기구를 사용한 운동이다.
다. 등속성 운동 : 등속성 운동 기계(isokinetic machine)를 사용한 운동으로서, 운동하는 전 영역에 걸쳐 근육이 계속 힘을 써야하므로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B. 집중성(concentric), 신장성(eccentric) 운동
가. 집중성 운동 : 운동 도중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는 운동이다. 예를 들어 주관절을 굽힐 때 이두박근에서 발생하는 운동이다.
나. 신장성 운동 : 운동 도중 근육의 길이가 길어진다. 예를 들어 주관절을 굽힐 때 삼두박근에서 발생하는 운동이다. 집중성 운동에 비해 건(tendon)을 좀더 강화시키며,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운동 후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재활 후기에 쓰이는 운동 방법이다.

C. 폐쇄성(closed), 개방형(open kinetic chain) 운동
가. 폐쇄성 운동(closed kinetic chain exercise) : 발이 땅이나 저항 운동기구에 닿아 있다.(foot planted) 길항작용을 하는 근육들이 동시에 수축되므로 인대(ligament)와 건(tendon)에 스트레스가 적다.
나. 개방형 운동(open kinetic chain exercise) : 발이 어디에도 닿아있지 않다.(foot free) 길항작용을 하는 근육의 수축의 없이 한쪽 방향의 근육만 수축한다. 따라서 관절의 한쪽에만 큰 스트레스가 걸린다. 특정 근육을 분리시켜 운동하는데는 효과적이다.
앉아서 무릎을 올렸다 내리는 운동이 이에 해당한다.

(3) 균형 감각 훈련(proprioception): 균형 감각은 다리의 기능을 위해서 뿐 만 아니라 손상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처음에는 한쪽 발로 수시로 서도록 한다. 다음 단계는 발이어 걷기, 밸런스보드(balance board)나 트램폴린(mini trampoline) 등 기구를 이용하여 균형 잡기 연습을 한다. 그 다음으로는 직선 달리기, '8'자 모양으로 달리기를 시행한다.

(4) 내측광근(VMO) 강화 운동
내측광근(VMO : Vastus medialis obliques)는 슬개골을 안쪽으로 잡아 당겨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이 근육이 약하면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당겨져서 앞무릎이 아프게 되는 슬개대퇴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이 생긴다. 별다른 이유 없는 앞무릎 통증 환자에게서 우선 시행해 볼 운동이 내측광근 강화 운동인데, 수주 시행해보고 완화되지 않으면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하겠다.
가. 등척성 운동 : 대퇴ㅅ(Quad set), 다리올리기(SLR)
나. 무릎 굽혔다 펴기(Knee flexion and extension) : 앉거나 누워서 시행한다. 무릎을 편상태(0도)에서 20도 구부린 상태에서 내측광근이 가장 많이 활동을 하며, 무릎 관절 내 압력이 놓아지지 않는다. 따라서 무릎을 편 상태에서 20도 정도 구부렸다 펴는 운동을 시행한다.
슬개골과 대퇴부는 무릎을 20도 이상 구부릴 때부터 접촉을 하게 된다. 따라서 20도 이내로 구부리면 무리가 되지 않는다. 또 내측광근은 무릎을 적게 구부렸다 펼 때 주로 활성화되므로 20도 이내로 구부렸다 펴는 운동에 의해 강화된다.
다. 1/4 구부리기(Quarter squat) : 선 자세에서 무릎을 조금(20도 정도) 구부렸다 편다.
처음에는 양발로, 다음에는 한발로, 더 진행해서는 손에 무거운 물건을 잡고 한발로 운동한다.
라. 건모음근 강화 운동(adductor strengthening exercise) : 양 무릎 사이에 베개와 같이 부드럽고 견고한 물건을 끼우고 양 무릎으로 짠다. 내측광근이 큰모음근(adductor magnus)에 붙어 있으므로 이 운동이 내측광근을 강화시킨다.
3) 요통 환자에서의 운동

(1) 요통 환자에서 주의해야 할 일상 생활 요통 환자는 일상 생활에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 앉을 때 허리를 바르게 펴고 앉는다. 허리 부위에 받힘을 대면 더욱 좋다.
나. 설 때 배를 내 놓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
다. 누울 때 바로 눕고 무릎 밑에 베개나 담요를 고인다.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 사이에 고인다.
라.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을 때에는 무릎을 굽힌다.

(2) 허리를 위한 스트레칭 :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 근육의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다리 근육이 유연해야 움직일 때 골반과 허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리 근육의 스트레칭은 무릎에서의 스트레칭과 동일하다.
가. 허리 근육 스트레칭 : 똑바로 누운 채 한쪽 발을 다른 쪽 발 바깥으로 놓는다. 이때 양어깨는 바닥에서 들지 않아야 하며, 허리 부근에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나. 장요근(psoas) : 단거리 달리기 출발 자세를 취한다. 뒤쪽 다리의 무릎은 바닥에 댄다. 허리를 편 채 앞 방향으로 가져간다. 뒤 다리의 대퇴부 앞쪽에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다. 장골경골근막띠(iliotibial band) : 선 상태에서 다리를 꼬아 선다. 뒤쪽에 위치한 다리 방향으로 상체를 옆으로 구부린다. 즉 오른 다리를 뒤로 했을 때 왼쪽 방향으로 구부린다.
라. 고관절 외회전근(hip external rotators) : 눕거나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내전(adduction), 내회전( internal rotation) 시킨다.

(3) 허리를 위한 근력 운동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동작을 5-10초씩 유지하는데, 10회 반복하고, 하루 2-3번 시행한다. 근육 강화에 따라 점차 지속 시간과 빈도를 늘인다. 운동 도중 아프면 중단하고 다른 동작을 시행한다.
가. 누운 상태에서 자연히 생기는 허리 밑 공간을 없앤다는 기분으로 허리에 힘을 줘서 밑으로 내린다. 이때 골반은 자연스럽게 다리 쪽이 들린다.
나. 복근 운동 : 누운 상태에서 상체를 약 30도 일으켜서 멈춘다. 옆 방향으로 일어나면 사근(oblique abdominalis muscles)이 강화된다.
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에 댄다.
라. 엎드린 자세에서 한쪽 또는 양쪽 다리를 천장 방향으로 올린다. 이 때 골반은 바닥에서 떼지 않는다.
마. 말 태우기 자세에서 엉덩이를 발목에 붙이듯이 내리고 상체를 쭉 뻗는다.
바. 말 태우기 자세에서 허리와 배에 힘을 주어서 허리가 밑으로 쳐지는 아치 모양을 만든다.

(4) 메켄지(Meckenzie exercise) : 엎드린 자세에서 골반을 들지 말고, 팔에만 힘을 주고 팔을 뻗어 상체를 일으킨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멈추고 5-30초 동안 유지한다. 하루 5회 반복한다.  



결론


유연성 증가, 균형 감각 향상과 근력 증가는 근육과 골격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과사용 증후군을 예방해 주며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관절마다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으므로 이를 숙지하여 운동 처방을 내림으로써 일상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어야 하겠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운동

퇴행성 관절염은 1802년에 처음으로 의학계에 알려졌지만, 고대인들의 골격을 분석해보면, 오래 전부터 인류와 공존해 왔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 들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은 더욱 중요한 질병이 되었다.
한 연구에 의하면 75세 이상 노인의 80%에서 엑스레이에 보일 정도의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퇴행성 관절염을 한번에 완전히 낳게 할 치료 방법은 아직 없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통증을 줄이고 굳지 않게 함으로써 생활하는 데에는 불편하지 않게 조절할 수는 있다. 우선 관절이 붓거나 빨갛게 되고 많이 아프다면, 관절염이 한창 진행 중이므로 가능한 한 쉬면서 물리치료, 주사 또는 약으로 치료한다.
관절에 생긴 부기가 빠지고 덜 아프면 다음과 같은 운동을 실시한다.

가.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다. 두 다리를 뻗은 채 한쪽 발목을 몸쪽으로 젖힌다. 무릎 뒤쪽이 바닥에 닿도록 내려본다. 뻗은 채 천천히 다리를 올렸다가 내린다. 양다리를 10회 반복하는데, 아침과 저녁 두번 실시한다.

나. 의자에 앉는다. 한쪽 다리를 천천히 뻗어 올린 후, 발목을 몸쪽으로 젖히고 나서, 서서히 내린다. 허벅지가 뻐근해 질 때까지 실시하는데, 양쪽 모두, 수시로 운동한다.

다. 두발로 선 자세에서 서서히 무릎을 구부렸다 편다. 이때 약 20도 정도만 구부려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허벅지가 뻐근해 질 때까지 반복하며 수시로 실시한다.

운동은 무릎 주위 근육을 유연하고 강하게 단련시킴으로써 무릎 관절이 제대로 움직이게 해준다. 하지만 과다한 운동은 통증을 유발하므로, '조금씩 자주'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 도중이나 다음 날 아침에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량을 반으로 줄여서 실시하고, 괜찮아지면 다시 조금씩 운동량을 늘인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통증이 좋아지지 않거나,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을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자주 재발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여러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효험이 있다고 주장되는 대다수의 민간요법이 심리적인 효과에 의한 일시적인 것이고,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다.
염증 반응이 심하지 않은 시기에 조금씩 자주 운동해주면, 보행이 불편했던 사람이 어느 정도 걷게되고, 지팡이를 짚던 사람이 혼자 걸을 수 있게되어 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끼게 한다.

발목이 자주 접찔릴 때

우리 주위에는 한번 발목이 삔 후에 자주 발목이 접질려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연구에 의하면 100 사람이 100 일간 운동하면 1번 발목을 삘 정도로 발목 손상은 흔한 운동 손상이다. 특히 발목 바깥쪽이 늘어나는 형태로 다치는 경우가 많다.
발목이 자주 접질려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한번 다친 후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혹 발목 인대 이외 즉 뼈, 관절, 연골이 같이 다쳤는데도 모르고 지나친 경우에도 발목이 약해서 자주 말썽을 일으킨다. 따라서 일단 발목을 다친 후 6주가 지났는데도 부기가 있고 아프면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은지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발목에 부기는 없는데 자주 접질려지는 경우에는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발목 운동은 균형 잡기, 스트레칭(유연성 운동), 근력운동으로 나뉠 수 있다. 균형 잡기는 우선 다친 발 한쪽으로 서기로 시작한다. 일상 생활 즉 양치질, 설거지할 때뿐만 아니라 버스 기다릴 때 등 서 있어야 할 때는 외발로 서는 것이다. 차츰 균형을 잡기가 쉽고 다리 힘도 강화되면 일직선으로 천천히 달리기, 좌우로 달리기, 점프하기 등으로 균형 감각을 더 기를 수 있다. 균형 감각이 길러져야 평평하지 않은 길을 걸을 때 발목이 스스로 균형을 잡아서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된다.
스트레칭을 하면 발목 주위 근육이 유연해져서 계단이나 자갈길 등에서 넘어지려고 할 때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이 뭉친 것을 풀거나 예방해주어 통증과 불쾌감을 없애준다. 벽 앞 약 한발자국 거리에 선 후 벽에 손을 짚으면서 가슴이 벽에 닿도록 한다. 이때 양발 뒤꿈치는 바닥에서 떼지 말아야 하며 신발을 벗고 하면 효과적이다. 종아리가 기분 좋을 정도로 당겨지면 5-10초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하는데, 거리를 벽에서 멀리할수록 더 당겨진다. 10회 반복하는 운동을 하루에 2회 이상 실시한다.
근력운동은 의자에 앉은 후 다친 발을 살짝 들고 발가락이 붓의 끝이라 생각하고 발목을 움직여서 글씨를 쓰는 운동으로 시작한다. 한글이나 영어 알파벳 쓰기를 반복한다. 이때 통증이 느껴지면 아직 발목이 운동할 정도로 회복된 것이 아니거나 다른 문제가 복합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글씨 쓰기와 병행하여 발목을 굽혔다 폈다하는 운동을 계단에서 실시한다. 즉 양발 앞부분 1/3 정도를 계단에 올려놓고 선다. 발뒤꿈치를 서서히 올렸다 내렸다 반복한다.
글씨 쓰기와 계단 운동을 5분 이상 실시해도 통증이 없다면 고무 밴드를 이용하여 운동할 수 있다. 즉 고무 밴드로 발을 옆으로 감고, 발목을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한다.
균형 잡기,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실시하면 대부분의 발목은 다시 다치지 않게 된다.
간단한 몇 가지 운동으로 반복되는 접질려짐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근골격계질환의 진찰 및 진단(1.견관절)

견관절

근골격계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증상이 국소 병변 부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진찰을 통해 증상을 유발 또는 완화시켜서 이상 유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임상적 진찰을 통해 진단을 비교적 정확히 내릴 수 있는 기관이다. 치료가 잘 되면 극적인 호전을 가져오기 때문에 더욱 치료에 보람을 느끼게 만드는 부위이기도 하다. 근골격계 손상의 진단을 위해서는 어깨의 기능 해부학, 진찰 방법을 이해하고 흔한 질환의 병태 생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
견관절은 불안정한 관절이므로 손상을 받기가 쉽다. 견관절 손상은 전체 스포츠 손상의 약 10%를 차지하는데 머리위로 팔을 움직이는 던지기 동작이나 돌리기 동작을 요하는 운동, 즉 야구, 창던지기, 수영, 테니스, 배구 등에서 특히 다발한다. 또 축구나 레슬링 등 과격한 운동에서도 어깨 부상이 흔히 생긴다. 운동과 관련 없이 일상 생활을 하다가도 어깨 손상은 자주 발생한다. 일차의료에서 흔히 보는 어깨 문제는 대부분 만성적 과사용에 의한 손상이다.




견관절 구조


어깨는 3개 뼈 (쇄골 clavicle, 견갑골 scapula, 근위부 상완골 proximal humerus)와 4개의 관절(stern oclavicular, acromioclavicualr, glenohumeral, scapulothoracic)로 이루어졌고 이들을 서로 같이 기능하도록 만드는 근육과 건들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근육은 다음과 같다.
- 삼각근(Deltoid muscle) : axillary nerve에 의해 지배된다. Spine of scpula와 distal clavicle에서 기시하고, proximal humerus에 종지한다. 팔을 들어 올린다.
- Pectoralis major, latissimus dorsi, subascapularis : 내회전근(internal rotator)- Infraspinatus, teres minor : 외회전근(external rotator), 내회전근보다 약하다. 재활 강화 운동 필요.
- Scapula stabilizers : serratus anterior, rhomboids가 중요하다. 이들이 약하면 회전근건염, 충돌증후군이 유발된다.
- 회전근개근(Rotator cuff) : 견갑하근(subscapularis), 극상근(supraspinatus), 극하근(infraspinatu s), 소원근(teres minor)을 말한다. Glenoid에 상완골두가 안정되게 만든다. 상완골두의 위, 앞, 뒤를 감싸고 있으며 어깨 관절의 dynamic stabilizer이다.
- Long head of biceps tendon : glenoid의 상부에서 어깨 관절을 거쳐 bicipital groove(greater, les ser trochanter 사이)에 위치한다. 강한 transverse ligament에 의해 groove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어깨를 돌릴 때 상완골과 coracoacromial arch 사이에서 감입되기 쉽다. 이두박근은 상완골두를 내리는 역할도 한다.

견관절(Glenohumeral joint)은 ball and socket joint이며 불안정스럽다. 부가적 안정성은 static stab ilizer인 glenohumeral ligament, glenoid labrum, capsule과, dynamic stabilizer인 회전근개근, 삼각근에 의해 생긴다.
Subacromial space은 관절 밖에 있는 공간이다. 상부에는 anterior coracoid process, coracoacromial ligament, anterior acromion으로 이루어진 arch가 있다. 이 arch는 회전근을 싸고 있다. Subdeltoid bursa가 coracoacromial arch 밑에 위치한다. 이 bursa 밑에 회전근개와 어깨 관절이 있다.




병력 청취


견관절이 유발된 경위를 자세히 들으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직접 손상을 받았는지 무리하게 사용한 후 생겼는지, 손상은 어떤 동작에서 발생했는지, 팔의 위치는 어떠했는지 등 자세한 병력 청취는 견관절 손상에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수적이다. 견관절 이상이 발생하면 통증을 가장 흔히 호소한다.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s)이 생기면 통증이 dull, aching하며 쉴 때도 생길 수 있다. 수면할 때에도 통증이 있으면 회전근개파열, 암을 배제해야 한다. 심한 타는 듯한 통증은 급성석회성 건초염 또는 brachial neuritis와 관계된다. 어깨를 사용하면서 점점 심해지는 통증이 생기면 회전근개 건염 가능성이 있다. 팔의 위치가 abduction, external rotation, extension이 심할 때 통증이 생긴다면 견관절 불안정성을 의심해야 한다. 팔을 높이 올렸을 때 통증은 impingement syndrome을 시사하고, catching 또는 locking은 labrum tear 또는 loose body를 의심하게 한다. 병력 청취시 반드시 물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통증의 정확한 부위는?

(2) 발병 양상 Acute onset : dislocation, subluxation or rotator cufff tear Insidious onset : rotator cuff tendinitis

(3) 손상 당시 어깨 위치
팔이 뒤로 뻗힌 채 비틀렸다면 -- anterior dislocation 또는 subluxation
Acromioclavicular joint 근처로 넘어졌다면 -- ACJ injury

(4) 만성 통증 환자 -- 통증 유발 행동이나 위치
cocking phase of throwing, pull-through phase of swimming

(5) 통증의 정도, 활동에 지장을 주는 정도
건초염의 정도(grading)를 파악할 수 있다.
night pain-- malignancy or complete tear of rotator cuff

(6) Radiation
shoulder pain -- neck, upper arm, forearm, wrist and hand로 퍼질 수 있다.

(7) Sensory symptoms, muscle weakness 여부

(8) Training diary

2) 진찰
(1) Observation - 앞, 뒤, 옆에서 관찰한다.
비대칭, 피부이상, 돌출된 acromioclavicular joint, 근육위축 등을 살핀다.

(2) Active movement - flexion/extension
- abduction/adduction
- internal rotation : 열중쉬어 자세에서 엄지를 척추위로 가능한 높이 올리기
- external rotation : 뒷 목 긁는 자세에서 엄지를 가능한 내리기
- horizontal flexion : 어깨 높이에서 반대 팔쪽으로

(3) Passive movement : active movement에 더해서 진찰자가 더 힘을 가해 관찰.

(4) Resisted movement
- external rotation : 환자 겨드랑이 옆에 몸을 붙여서 환자의 upper arm이 떨어지지 않게 하고 ro tation의 축이 되게 한다. 환자의 elbow를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팔을 밖으로 돌리도록 요구. 이 때 의 사는 환자의 손이 바깥 방향으로 돌지 않도록 저항을 준다.
- internal rotation : external rotation과 같은 자세로 검사하되 환자가 팔을 몸 가운데 쪽으로 돌리도록하고 의사는 저항을 준다.
- empty can position : supraspintus 이상 유무를 검사. 90도 abduction, 30도 horizontal flexio n, 엄지는 바닥을 향하도록 위치하고, 의사가 환자의 팔을 누르면서 버티도록 요구한다.
- full can position : empty can position과 유사한 방법인데 다만 환자의 엄지가 천장을 향한 채 검사한다.

(5) Palpation
- AC joint
- shoulder joint
- coracoid process
- biceps tendon
- periscapular muscles

(6) Special tests
- impingement : shoulder 90도 abduction, elbow 90도 flexion 상태에서 의사가 환자의 팔을 가능한 만큼 internal rotation시켜서 pain이 생기는지 확인한다.
- scapulohumeral rhythm : 양팔을 abduction할 때 비슷한 각도에서 scapular가 움직여야 한다.
- instability
ㄱ. apprehension : 눕거나 앉아서 실시. shoulder 90도 abduction, elbow 90도 flexion 상태에 서 환자가 능동적으로 external rotation 하도록 요구한다. pain이 없으면 further exernal rotation을 의사가 실시한다.
(1) 통증이 유발되면 humerus를 앞에서 뒤로 밀어주면서 통증이 소실되는지 확인한다.(relocation) humerus를 앞에서 뒤로 밀어주던 손을 띄었을 때 다시 통증이 유발되는지 확인한다.(rebound)
(2) 통증이 없으면 humerus를 뒤에서 앞쪽으로 밀어줌으로써 더욱 anterior dislocation이 심해지도록하여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ㄴ. anterior/posterior drawer : 환자의 어깨가 침대 밖으로 빠지도록 눕힌다. 강하게 humerus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통증이 유발되는지, laxity가 있는지 확인한다.
ㄷ. inferior dislocation -- sulcus sign : humerus를 잡고 그 축 방향으로 밑으로 내린다.
- neural tension - Upper Limb Tension Test
- cervical spine : upper cervical flexion -- chin retraction 상태에서 flexion
upper cervical extension -- chin protraction 상태에서 extension
lower cervical flexion/extension -- 목을 숙이세요, 뒤로 젖히세요
combined movement : 최대한 각도로 목돌리기 운동하도록 요구

* Upper Limb Tension Test :
고개는 처음에 반대쪽으로 lateral flexion -- tension이 있을 때 neutral position으로 이동하여 없어지는지 확인 -- 다시 반대쪽으로 lateral flexion하여 다시 증상이 생기는지 확인한다.
주의 : 너무 자극하지 않도록 천천히 시행.

ULTT1 : Brachial plexus
환자의 겨드랑이 옆에 선다. 한손을 환자의 어깨위 침대에 대고 누른다.
shoulder stabilized by examiner's arm -- elbow flexion상태 supination -- extension of wrist -- external rotation of humerus -- extension of elbow -- abduction ULTT 2A : median
환자의 어깨가 침대 밖으로 빠지도록 위치한다. 의사는 환자의 머리 위 진찰할 쪽 옆으로 선다. 다리로 환자의 어깨를 밀어 누른다.
환자의 팔이 겨드랑이 옆에 위치하고 elbow flexion 상태 -- supination -- elbow extension -- abduction
ULTT 2B : Radial -- ULTT 2A와 같은 위치에서 시작
elbow flexion -- wrist pronation -- elbow extension -- abduction
ULTT 3 : ulnar
ulnar position (배트맨) -- further abduction




방사선 검사


(1) 기본 X-ray
Shoulder AP with internal rotation, external rotation
axillary lateral
true lateral(R/O dislocation)

(2) Impingement view ( Supraspinatus outlet view, down-tilted acromial view)

(3) Instability : West point view -- Bankart lesion
Stryker notch view -- Hill-Sachs' lesion(Shoulder AP with internal rotation 때도 보인다)
-- Acromion도 잘 보인다.

(4) CT arthrogram - 견관절 및 주위부를 자세히 볼 수 있다

(5) High resolution USG - static and dynamic image가 있으며, impingement 상태를 알 수 있다. 견관 절내뿐만 아니라 관절외부도 관찰할 수 있다.

(6) MRI

(7) Arthroscopy

(8) EUA(Examination under anethesia)

(9) Isokinetic testing




유착성 관절낭염 (Adhesive capsulitis, frozen shoulder)


주로 노인에게 생기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고정(immobilization), 과거 손상 경력이 있을 때 잘 생기며 허혈성심질환, 폐기종, 만성 폐쇄성폐질환, 뇌출혈 등 환자에서 호발한다. 증상은 3단계를 거치는데 초기는 통증 시기로 밤에 심해지는 어깨 통증이 생기는데 옆으로 누우면 눌린 쪽 어깨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특별한 사유 없이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2-9개월간 지속된다.
중기는 굳어지는 시기로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즉 머리 감기, 골프, 옷 입기 등이 힘들어진다. 약 4-12개월간 지속된다. 말기는 회복기로서 수주에서 수개월 걸린다. 점차 관절 가동 범위가 회복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
단순 방사선 검사나 MRI는 타 질환을 감별하는 용도로만 쓰인다. Bone scan은 90%에서 양성 소견을 보이며, 관절촬영(arthrography)를 실시하여 관절강 공간이 좁아졌음을 볼 수는 있다. 대부분 검사보다는 진찰 소견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치료는 진통제 복용, 상대적 관절 휴식 즉 통증 유발 행동을 자제하기, 물리치료, 운동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실시한다. 심할 때에는 마취하 mobilization 등을 실시할 수 있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첫 방문에는 진통제, pendulum exercise(2시간마다 1-2분씩 실시하되 밤에 통증 때문에 깨었을 때 에도 실시한다 : 시계추처럼 팔을 앞 뒤, 양옆으로 움직이기), 가벼운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2) 약 3주 후에는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를 고려한다. 스트레칭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데 그 요령은 다음과 같다. 더운 찜질이나 pendulum exercise로 워밍업을 한 후 앞으로 팔을 올린다. 즉 아픈 쪽 팔을 벽을 따라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린 후, 발가락 끝으로 서서 자연스럽게 손끝이 더 올라가게 만든다. 그후 천천히 발뒤꿈치를 내리면 어깨가 스트레칭된다. (손끝은 올려진 높이에서 거의 유지되므로) 약 20-30초간 유지한 후 팔을 내린다. 5회 반복한다.
외회전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팔꿈치를 90도 구부리고 팔을 몸 옆에 댄다. 팔을 문 옆틀에 대어 고정시킨 채로 몸통을 팔 반대쪽으로 돌린다. 30-60초 유지하는 것을 5회 반복한다.
근력 운동도 시작하는데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실시한다. 팔 앞으로 올리기는 똑바로 누워서, 의자에 앉아서 실시하는데 처음에는 무겁지 않은 아령이나 모래 주머니를 사용한다. 외회전은 고무밴드(theraband)를 사용하여 5초씩 5회 반복한다.

(3) 5-6주후에는 내회전 스트레칭과 내회전 근력운동을 추가한다. 스트레칭은 수건을 등 뒤 대각선 모양으로 잡는데 환측 팔은 밑에 위치한다. 위에 있는 건측 팔을 위로 올림으로서 밑의 팔이 등뒤에서 올라가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내회전 된다. 근력운동은 고무밴드를 이용한다.
팔 앞으로 올리기(forward flexion)가 150도, 외회전이 45도, 내회전이 등뒤로 검사했을 때 12번째 흉추까지 올라가면 일상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이때에는 외전(abduction) 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 외전 운동을 너무 일찍 시작하면 충돌증후군에 잘 걸리기 때문이다.






충돌증후군 Impingement syndrome  

팔을 외전, 내회전 시킬 때 상완골 greater tuberosity가 coracoacromial arch와 가까워지는데 여러 원인에 의하여 회전근 움직임이 방해받는 현상을 말한다. 회전근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인은 첫째 해부학적 원인으로 acromial spurring, AC 관절염, 석회화 건염, long coracoid process가 있고, 생리적인 요인으로 tight posterior capsule, 회전근개건염, 약한 회전근개, 어깨 관절 불안정성, 견갑골 안정근육 약화, subacromial bursitis, 이두박근 건초염 등이 있다.
증상은 통증, 근 약화 및 경직 등이 있는데 특히 머리 위로 팔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며 통증이 유발되 는 각도(painful arc 보통 70-120도)가 있다. 삼각근, 회전근개가 위축되어 있을 수 있으며, 극상건 위로 압통이 가능하다. 충돌 검사 (impingement test) 양성 소견을 보이며 국소마취제를 subacromial space에 주사했을 때 통증이 소실된다. 초음파 또는 MRI로 건 파열이나 염증 정도를 알 수 있다.
치료는 우선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고, 얼음찜질, 진통소염제 (NSAIDs), 전기치료(초음파, 레이저, 자장치료), 연조직 치료 등을 하고 동반된 문제 즉 상완관절불안정(glenohumeral instability), 근력 약화, 연조직의 긴장 등을 해소시킨다.




견관절 불안정성 Instability


견관절이 탈구 또는 아탈구 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95%)은 전방 불안정성이다. 야구 투수나 투창선수, 수영 선수, 테니스 선수 또는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 호발한다.
급성 손상에 의한 불안정성은 보통 한쪽 방향 불안정성으로 나타나며 Bankart lesion이 동반될 수 있고, 수술로 치료한다(TUBS : Traumatic etiology, Unidirectional, Bankart lesion, Surgical repair) 손상에 의하지 않고 서서히 생기는 불안정성은 보통 여러 방향으로 나타나며 양측 어깨에서 발생하고 재활치료로 대부분 좋아지며 필요하다면 아래쪽 관절 capsule을 강화시켜주어야 한다.(AMBRI : Atraumatic etiology, ultidirectional, Bilateral, Rehabilitation, Inferior capsular tightening is the surgical procedure of choice)
증상은 반복적인 탈구 또는 아탈구, 어깨 통증인데 통증은 반복적인 아탈구로 인해 상완골두가 상승하여 회전근개가 충돌되어 생기는 것이다.
신경혈관 조직이 당겨지거나 충돌하면서 일시적인 저린 증세와 팔의 위축이 생기는 것을 'dead arm' syndrome이라고 하는데 보통 수 분 후에 저절로 사라진다.
전방 불안정성은 불안검사(apprehension test 또는 fulcurum test라 함), 전방서랍검사(drawer test)로 알아볼 수 있다. 후방 불안정성은 후방서랍검사, 하방 불안정성은 홈 발생 검사(sulcus test)로 확인한다. 불안정성은 근력이 약할 때 잘 생기므로 근력을 평가하여 약한 근육은 강화시켜주어야 한다.
방사선검사는 합병증인 Hill-Sachs' lesion, Bankart lesion 여부를 가리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합병증이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어깨 불안정성이 있을 때에는 수술 여부에 상관없이 회전근 개와 어깨 안정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근골격계질환의 진찰 및 진단(2.주관절)

주관절

신전건병증(Extensor tendinosis, lateral epicondylitis, tennis elbow)


주관절의 외상과에 생기는 건초염인데 라켓 스포츠에서 자주 발생하여 테니스 엘보라는 명칭이 붙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건초염과는 달리 주로 퇴행성 변화를 보이면서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최근에는 신전건병증(extensor tendinosis)이라 불리고 있다.
손목 신전 근육에 무리가 되어서 생기기 때문에 신전 근육이 약한 사람, 과하게 신전 근육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다발한다. 운동 선수의 경우에는 적절하지 못한 라켓(그립이 너무 두꺼울 때, 무거운 라켓, 줄 장력이 너무 강할 때), 잘못된 동작(테니스의 백핸드 스트로크 등)에 의해 유발된다.
증상은 손목 신전 동작에 의해 유발되는 주관절 외측 통증이다. 통증은 위아래로 퍼질 수 있다. 진찰 소견은 국소 압통이 외상과와 신전 근육에 있고, 손목과 손가락을 신전할 때 반대 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방사선 검사는 보통 정상으로 나타나는데 20% 정도에서는 칼슘 침착, 골극 현상이 관찰된다.
치료는 잘못된 동작 교정, 적절한 운동 기구 사용, 보호대 착용,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 등이 있다. 운동 치료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인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근력 강화 운동이 중요하다.




내 상과염(Medial epicondylitis, golf elbow)


손목 굴곡, 내전(pronation) 근육에 발생하는 반복적인 미세 손상에 의해 생긴다. 건의 퇴행성 변화가 있을 때 다발한다. 라켓 스포츠에서 포핸드 스트로크 할 때, 배구에서 스파이크 강타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내측 주관절 부위와 전완 근위부 통증이다. 이는 손목을 굴곡시키거나 수동적으로 신전시킬 때 악화된다. 하지만 감각이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진찰 소견은 내 상과에 압통이 있고, 저항을 준 상태에서 손목을 굴곡 시킬 때와 수동적으로 신전시킬 때 악화되는 통증이 있으며 신경학적으로는 정상이다.
치료는 RICE, 진통소염제, 보호대, 재활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 등이 있다
근골격계질환의 진찰 및 진단(3.손 및 손목)

손 및 손목

드퀘뱅 건초염(De Quervain's tenosynovitis)


엄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생기는 엄지 손가락 건초염으로 장무지외전근(abductor pollicis longus)와 단무진신전근(extensor pollicis brevis)의 건 활막에 염증이 생긴 질병이다. 카누 선수, 라켓 스포츠맨, 골퍼, 낚시꾼, 보울링 선수에 잘 생기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흔하다.
증상은 손목 중 두 건이 만나서 주행하는 부위 즉 요골 끝에서 약간 근위부에 압통과 부종이 있으며 마찰음이 들리기도 한다. 진찰은 Finkelstein 검사인데 엄지를 손바닥에 대고 주먹을 쥔 후 손목을 척측으로 움직여서 통증이 유발되는지 관찰한다.
치료는 부목 고정(thumb spica cast, 1주),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있다.




결절종(Ganglion cyst)


손목의 등 쪽에 흔히 발생하는 종양이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관절낭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다고 여겨진다. 종양은 서서히 자라는데 내용물이 가득 차있으면 딱딱하게 만져진다.
통증 등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두고 볼 수 있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나을 수도 있다. 통증이 있거나 환자가 원하면 내용물(젤리같이 끈적한 물질)을 흡입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할 수있다. 필요하다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정중신경이 수근관을 지날 때 눌려서 생기는 질환이다. 심지굴근(flexor digitorum profundus), 천지굴근(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 장무지굴근(flexor pollicis longus)의 건과 함께 정중 신경이 지나기 때문에 건초염이 있거나 당뇨병에 의한 부종이 있으면 잘 생긴다.
증상은 엄지로부터 3.5 손가락 부위가 저리고 손바닥 쪽 손목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환자는 잠을 자다가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많이 저릴 때에는 손을 터는 동작을 시행하기도 한다.
검사는 티넬검사(Tinel test : 수근관 부위를 타진할 때 신경 자극 증상이 생기는 것)와 팔렌 검사(Pha len test : 두 손등을 겹친 상태에서 손목을 90도 굴곡한 채 1분간 유지하여 증상이 유발되는 것)가 대표적이다.
확진은 근전도검사로 가능하다. 치료는 진통소염제, 부목,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수술 등이 있다.

참고문헌
1. Brukner P, Khan K. Clinical Sports Medicine. Roseville: McGraw-Hill, 1993 : 194-219.
2. Peterson L, Renstrom P. Sports Injuries. Singapore: Martin Dunitz, 1988 : 174-206.
3. Mellion MB, Walsh WM, Shelton GL. The team physician's handbook. Philadelphia: Hanley & Belfu s, 1990 : 313-33.
4. Richmond JC, Shahady EJ. Sports Medicine for primary care. Blackwell science, 1996: 209-284. 5. DeLee JC, Drez D. Orthopaedic sports medicine. WB Saunders company, 1994 : 463-717.

오십견

오십견은 오십대 이후에 잘 생기는 질환으로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것이 특징으로 40-70대의 2-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다. 특히 당뇨 환자에서는 10-20%가 걸린다.
오십견은 보통 1-2년 동안 괴롭히다가 저절로 좋아지게 되지만 치료를 잘 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치료 방법은 진통제, 물리치료, 어깨 부위 주사, 운동 등이 있다. 우선 통증이 적어야 일상 생활과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 물리치료, 주사 등으로 통증을 감소시켜야 한다.
동시에 운동을 하는데 먼저 스트레칭을 한다. 즉 앞, 뒤, 옆, 몸통 쪽으로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올린 후 다른 쪽 손으로 팔을 잡고 조금 더 잡아 당겨서 그 자세를 수초간 유지한다. 다음에는 시계추 왕복 운동 즉 팔을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을 한다. 2시간마다 1-2분간 시행하면 되는데, 잠을 자다가 아파서 깬 경우에도 이 운동이 도움 된다.
위에 말한 운동을 약 3주간 시행한 후에는 좀 더 힘들지만 효과적인 운동을 한다. 우선 시계추 운동이나 더운 물 찜질로 어깨 부위를 덥힌 후, 아픈 팔을 다른 손으로 잡고 올릴 수 있는 만큼 벽에 올린다. 발가락 끝으로 서서 팔을 좀 더 올린 후 손은 고정한 채 서서히 발 뒤꿈치를 내림으로써 어깨가 조금 늘어나게 한다. 이때 통증은 느끼지 않을 정도라야 하며, 20-30 초간 유지하였다가 쉬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다음에는 팔을 90도 굽힌 상태로 몸 옆에 붙인다. 열린 문 테두리에 손을 고정하고 몸통을 앞쪽으로 돌려서 어깨 관절 앞쪽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게 한다. 역시 통증은 느끼지 않을 정도라야 하며, 30-60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오십견이 생기면 팔이 아파서 쓰지 않게 되므로 근육이 약화되어서 자주 조금씩 다치게 되어 2차적인 통증이 발생한다. 근력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서 부상을 예방하며,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므로 오십견에서 필수적인 운동이다. 똑바로 눕거나 앉아서 가벼운 중량의 아령이나 모래주머니를 들고 팔을 앞으로 올린다.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회전 운동도 중요한데, 가벼운 아령, 모래주머니나 고무 밴드를 이용하여 시행할 수 있으며 고무 밴드인 경우 팔을 바깥으로 돌려서 5초간 멈추기를 5회 반복한다.
5-6주후에는 팔을 안쪽으로 돌리는 회전 운동을 같이 실시한다. 즉 아픈 팔을 열중 쉬엇 자세처럼 허리 뒤로 돌린 후, 수건을 든 반대쪽 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수건을 양손으로 잡는다. 반대쪽 손을 조금씩 올려서 아픈쪽 팔이 스트레칭되게 한다. 안쪽 회전 근력 운동은 고무 밴드를 사용하여 실시하는데 5초씩 멈추기를 5회 반복한다.
어깨 운동을 할 때에는 항상 날개뼈 아래쪽에 힘을 주어 날개뼈가 고정된 상태에서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날개뼈가 고정되어야, 날개 관절 대신 어깨 관절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게되어 오십견이 빨리 좋아지기 때문이다.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평소 어깨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너무 무리해도 안되며 너무 쓰지않아도 오십견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의 부상이든, 다친 후 가능하면 일찍 운동해야 오십견이 예방된다.


요통

성인의 80%가 일생에 한번 이상 앓는다는 요통. 요통의 원인은 근육통,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골절, 골반염 및 척추암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요통이 생기면 물론 그 원인을 찾아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아플 때에는 척추와 몸통을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운동을 하여 배와 등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요통을 예방하고 좋아지는데 도움이 된다.

첫째,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팔을 양옆에 놓는다.
정상적으로 조금 들린 허리가 바닥에 닿도록 배와 허리에 힘을 준다.
둘째, 등을 대고 누운 후 두손을 이용하여 무릎이 가슴에 닿도록 가능한한 구부리고 멈춘다.
셋째, 등을 대고 누운 자세에서 윗몸을 30도 정도 일으켜서 멈춘다.
넷째,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편채 한쪽 다리를 천장으로 들어올린다. 이때 골반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섯째, 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말태워 주기' 자세를 취한다.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닫도록 내린다. 이때 자연히 등은 구부러지고 어깨는 바닥쪽으로 내려온다.
여섯째, 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말태워 주기' 자세를 취한다. 팔과 다리는 움직이지 말고 허리 부분만 아래로 내려오도록 힘을 준다.

위에 적은 여섯가지 동작을 약 5-10초간 멈춘후 힘을 빼기를 5-10회 반복하되 하루에 2-3번 실시 한다. 단, 운동 도중 통증이 유발된다면 적절하지 않은 운동이므로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다리 근육이 유연하지 않으면 일상 생활을 할 때 다리와 함께 골반과 허리가 과다하게 움직여서 무리가 되므로, 다음과 스트레칭 운동으로 유연성을 길러줘야 한다.

우선 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쭉 뻗어서 침대나 책상 위에 올린 후 허리를 천천히 반동을 주지말고 구부리는데, 허벅지 뒤쪽이 기분 좋게 당겨질 때 멈추고 그 상태로 5-10초간 유지한 후 다리를 내린다.
두 번째는 선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구부려 한손으로 발목을 뒤쪽에서 잡는다. 잡은 발목을 서서히 뒤로 당기는데, 허벅지가 기분 좋게 당겨질 때 멈춘다.
5-10초후 다리를 내린다. 위 두 동작을 5-10회 반복하되 아침, 저녁으로 실시한다.
세 번째는 계단 위에 발 앞쪽이 걸치게 두발을 모아 선 후 천천히 뒤꿈치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한다. 종아리가 뻐근하면 중단한다.
허리가 아프면 일상 생활에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즉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에는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서 집어 올린다. 물건을 들고 옮길 때에는 가능한한 몸에 바짝 붙인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등을 똑바로 세운다.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등을 등받이에 대면 허리에 큰 부담이 된다.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등이 구부러지고 턱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한다.
요통 환자에게 평지 걷기는 자연히 허리와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유연하게 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등산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평지 걷기가 안전하다. 수영은 자유형, 배영이 좋다. 평영이나 접영은 오히려 무리 될 수 있다.
디스크 환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도움이 되고, 척추관 협착증에서는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 좋다. 따라서 원인에 따라 동작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평소 위와 같이 자세를 주의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요통이 많이 예방될 것이다.















  목록보기

NO * S U B J E C T NAME DATE
81    골관절염에서 운동요법     사무처 2008·08·31
   운동건강 상식     사무처 2008·08·24
79    노년기의 영양     사무처 2008·08·24
78    식생활 관리     사무처 2008·08·24
77    영양소 이야기     사무처 2008·08·24
76    금연!!!     사무처 2008·08·24
75    다이어트해도 효과없는 -종아리관리-이렇게     사무처 2008·08·18
74    성인 비만을 위한 체중감량 의학강좌     사무처 2008·08·18
73    건강한 성인을 위한 운동처방     사무처 2008·08·18
72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운동처방 다이어트 이론     사무처 2008·08·17
71    건강수명 5년 늘리자     사무처 2008·08·17
70    내장비만, 유산소운동으로 태워라     사무처 2008·08·17
69    살 빠지는 저녁습관 12가지     사무처 2008·08·17
68    직장인 다이어트 실패요인     사무처 2008·08·17
67    술 마시면서도 다이어트 할수있는 방법     사무처 2008·08·17
66    먹어도 살안찌는 음식     사무처 2008·08·17
65    혈액속 지방분해의 좋은음식     사무처 2008·08·17
64    다이어트 계획하기     사무처 2008·08·17
63    다이어트 입문하기     사무처 2008·08·17
62    다이어트에 성공하기위한 10가지 방법     사무처 2008·08·17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21][22] 23 [24][25][26][27]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