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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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이 위협하는 여름, 건강 지키는 법
사무처07-12 11:10
각종 질병이 위협하는 여름, 건강 지키는 법  

각종 세균번식으로 식중독 우려, 뜨거운 햇볕도 건강에 악영향

여름은 각종 질병이 건강을 위협하는 계절이다. 폭염과 장마 등의 날씨 영향도 있지만 높은 기온으로 세균번식이 왕성해지고 말라리아와 같은 해충으로 인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각별히 개인위생에 신경 써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각종 질병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예방을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 여름철 날씨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질병

▲ 열사병·일사병

열사병은 여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하루 중 기온이 최고로 올라가는 낮 2~3시 활동량이 많은 경우 주의해야 한다.

열사병에 걸릴 경우 기온이 37~38도까지 오르면서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맥박이 빨라지게 된다. 심할 경우 의식불명이나 경련, 발작은 물론 혼수상태에 까지 이를 수 있어 취약계층은 한낮의 활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얼음주머니, 냉수 혹은 얼음 등으로 전신을 마사지 해준다. 특히 경부, 겨드랑이 밑,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마사지해 가급적 빨리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사병과 열사병을 혼동하기 쉬운데 일사병은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나타나고 열사병은 자동차 안과 같은 뜨거운 장소에 오래 머무를 때 체내열 조절이 되지 않아 나타난다.

일사병은 토하거나 두통을 동반한 현기증이 일어나며 피부가 차가운 반면 열사병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불게 상기되며 뜨거워진다.

▲ 관절염·우울증

기상청은 8월에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평년과 기온은 비슷하지만 강수량은 더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마와 함께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 관절염 환자들은 기압차로 인해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땐 아침저녁으로 온탕욕이나 더운물에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더라도 가벼운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에어컨 바람에 직접 닿거나 냉방이 심한 건물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 우울증 환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습도가 높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진다.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체크해주도록 한다.

▲ 냉방병

실내외의 온도차가 5~8도 이상인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혈관의 급속한 수축으로 뇌와 위장 등 주요기관에 혈액순환 장애가 올 수 있다.

실내기온은 25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며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바람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에어컨을 통해 호흡기로 레지오넬라균에 감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에어컨 필터를 자주 갈아줘야 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고역, 오한 등의 폐렴증상을 보일 수 있다.

◇ 수영장, 해수욕장에서 감염될 수 있는 질병

▲ 세균성 외이도염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되면 세균성 외이도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세균성 외이도염은 귓구멍이 간지럽거나 귀가 막히는 듯 한 느낌으로 시작해 염증이 심화되면 청력의 저하를 가져오거나 임파절까지 붓게 된다. 때문에 증상이 심화되기전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고 물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폴로눈병

아폴로눈병은 수영장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타인에게 옮을 수 있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2~3일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한쪽 눈에 눈곱과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반대편 눈도 같은 증상을 보인다.

유행시기에는 수영장과 같은 곳은 피하도록 하고 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환자가 비누, 수건은 가족들과 따로 써야 한다.

◇ 해충으로 인한 질병

▲ 말라리아·일본뇌염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린 지 2주정도 후 오한,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는 긴 소매옷과 긴 바지를 입고 노출부위에는 곤충 기피제를 뿌리는 등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뇌염은 두통을 동반한 39~40도의 고열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팔다리가 마비되고 의식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일본뇌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면 대부분 예방이 되기 때문에 만 1~12세 어린이는 6월말까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세균으로 인한 질병

▲ 포도상구균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전염속도가 빨라 1~6시간 내 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 증세가 나타난다. 포도상구균은 80도가 넘는 물에서 30분간 끓여야 사멸될 정도로 열에 강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대신 2~3일내에 저절로 회복된다.

▲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달걀이나 돼지고기 등과 같은 육류에서 발생한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심한 설사와 발열증세,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때문에 동물성 식품류는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한다.

▲ 장염비브리오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생선회, 굴, 낙지 등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발생하며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의 어패류에 붙어 번식하므로 이들이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7~9월 사이 회를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는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보관한 음식물은 피해야 한다”며 “여름철에는 시중에서 파는 김밥과 같은 음식을 통한 식중독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런 음식 섭취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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