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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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준치 3배 이상 나트륨 섭취 심각
사무처11-23 09:16
국민 기준치 3배 이상 나트륨 섭취 심각
평소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이 주범  

입력일F 2010.11.23 09:08  ㅣ 수정일 2010.11.23 09:08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기준치의 3배를 웃도는 정도로 소금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표한 '2009년도 국민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세 이상 전체 국민의 영양섭취기준 대비 나트륨 섭취비율은 328%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여전히 기준치의 3배를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등 짜게 먹는 습관이 몸에 밴 것입니다.

특히, 남성은 나트륨 섭취비율이 383.3%로 기준치의 4배에 가깝고 여성도 272.4%로 2배를 훨씬 웃돕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으로 소금량으로 치면 5g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1998년에 4,524mg, 2001년에  4,903mg, 2005년에 5,279mg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소 국과 찌개를 짜게 조리하는데다 밑반찬도 장아찌와 젓갈 등 소금기가 많은 것을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으로 보입니다.

평소 짜게 먹으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위암,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을 겪을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과 찌개는 싱겁게 먹거나 국물을 적게 먹어야 한다”며 “소금으로 담그는 반찬을 줄이고 빵, 과자, 햄, 피자, 마가린 등 가공식품도 줄이는 대신 신선한 채소와 생선, 콩이 좋다”고 말합니다.


생활 속 나트륨 섭취 줄이기 지혜 10가지

1. 조미료 넣을 때 스푼을 통해 조절한다

2. 국물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다

3. 정제염보다는 천연소금을 사용한다

4. 소금 대신 향신료나 천연양념을 활용한다

5. 조리할 때 중간에 소금을 넣지 말고 맨 뒤에 간을 한다

6. 와인을 쓸 때 조리용보다 일반 와인을 사용한다

7. 조리할 때 신맛과 단맛을 적절히 보탠다

8. 조림이나 찜보다 데치거나 구워서 먹는다

9. 묵은 김치, 젓갈, 장아찌 등 짠 음식을 줄인다

10. 통조림이나 가공식품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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