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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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수형자 건강실태조사 해보니
사무처10-19 11:08
국내 첫 여성수형자 건강실태조사 해보니
여자의사회, 월경통 호소 등 모성건강관리 시급

국내 최초로 여성 수형자들의 모성관련 건강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으로 지난 6월 국내 유일의 청주교도소를 방문했다.

의사회는 수형자들의 월경실태를 중심으로 398명에게 신체 및 정신적 건강상태를 상담하고 설문을 실시해 최근 결과를 발표, “수감기간 및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나 주요 질환 별 건강관리 프로토콜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설문에 응답한 398명 평균 연령은 43세이며, 수감 기간은 1년이상 3년 미만이 47%로 가장 많았다. 출산 경력이 있는 수형자는 332명 중 76.51%로 집계됐다.

월경상태는 무월경 수형자가 146명이었으며, 폐경이 아님에도 생리를 하지 않는 수형자는 43명으로 조사돼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감 전후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진 사람은 147명으로 절반이 넘는 58.33%를 차지했으며, 월경기간이 변한 응답자는 224명 중 116명으로 52.8%였다.

수감기간 동안 월경주기, 월경기간, 월경양 등의 상태 변화는 크게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월경통은 3년 미만 수형자에서 32%, 3년 이상은 51%가 ‘더 심해졌다’고 답했다.

김숙희 총무이사는 “40세 미만이 133명인데, 출감 후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정신적인 충격 후 초래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사람도 산과적인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정신심리적인 치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증진 위해 모성관리 방안 절실

의사회는 여성 수형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성관리 방안 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의사회측은 “상당수 여성 수형자들은 만성질환이나 약물 복용 등 여러 신체정신적인 건강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가임기 여성들은 출소 후 건강한 출산과 임신을 돕기 위해 교육과 건강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폐경 전후 수형자들은 폐경에 따른 증상 개선은 물론 이차적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설문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수감기간 중 월경통이 심하거나 월경양이 많은 수형자들에게는 자궁근중과 같은 생식기 종양 검사가 필요하며, 폐경 여성을 위해서는 여성호르몬대체요법을 검토해야 한다는 게 의사회 주장이다.

의사회측은 “수감시설 내에 유방촬영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우울증과 동반된 생리전증후군, 갑상선기능장애의 증상을 동반한 수면장애와 불안공포증, 컴퓨터중독 등 정신과적 치료도 긴급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의사회는 여성수형자들이 원하는 경우에 여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정시설 내 여의사를 파견하거나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안 등이 논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경아 회장은 “여성 수형자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임신과 출산, 폐경, 정신건강학적인 문제점을 수집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며 “결과를 일반화시킬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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