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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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이 당뇨 유발하는 원인 세계 최초 규명
사무처10-15 09:42
과음이 당뇨 유발하는 원인 세계 최초 규명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동물실험 통해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 발견

술을 많이 마시면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대사영양질환과(김원호 박사팀)는 과도한 음주가 당뇨병을 촉진시키는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를 동물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성인들에 있어서 혈당이 한번 올라가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원인이 음주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과음 또는 소주 한두 잔의 적은 양의 술이라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명의과학센터는 쥐 실험을 통해 만성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한 쥐의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세포의 크기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췌장 속에 있는 혈당 분해효소인 GCK(글루코카이나제·Glucokinase)가 알코올에 의해 급격히 줄어들어 정상적인 당 분해가 일어나지 않아 혈액 속에 있는 당을 제대로 분해시키지 못하도록 작용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따라서 우리 몸에 술이 들어가면 췌장 속에 있는 당 분해 효소를 억제시켜 당 분해 능력을 떨어뜨리고 결국 혈당을 높여 당뇨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 만성적 알코올 섭취 동물모델


연구팀은 쥐에 사람으로 치면 맥주 한 캔 정도의 알코올을 매일 2주와 4주, 6주, 8주 동안 먹였더니 8주 동안 술을 먹인 쥐는 알코올을 전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당 분해 효소인 GCK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술의 양이 많아질수록, 오랜 기간 투여할수록 혈당 분해 효소가 더 많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을 8주 이상 오래 지속적으로 마신 쥐에게 혈당 분해를 돕는 인슐린을 투여했지만,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당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당뇨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즉 당뇨환자가 인슐린 치료를 받더라도 술을 마실 경우 당 분해 능력이 떨어져 혈당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연구팀은 또 적은 양의 술이라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당뇨뿐 아니라 고지혈증,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술에 의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포생물학 분야 학술지 ‘제이비씨(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인터넷 판에 실렸다.

한편 우리나라는 과도한 음주문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전체 GDP의 약 2.8%인 20조990억원(2005년 기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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