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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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 좋은 내가 영양실조? 양보다 균형이 중요
사무처08-23 10:50
식성 좋은 내가 영양실조? 양보다 균형이 중요  

특정 영양소 결핍…다른 질병 불러

박모(여·45)씨는 다이어트를 하지도 않고 하루 세끼를 먹는데도 무기력증과 몸에 힘이 없어 병원에 찾았다.

여러 검사를 마친 박씨는 의사로부터 지나친 채식으로 인한 영양결핍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양실조로 과거 먹을 것이 없는 시절이 아닌 현대에도 이 같은 영양실조가 아직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된다.

◇ 영양결핍, 병 부르는 신호탄

전문가들은 현대의 영양실조에 대해 절대적인 양이 부족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없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비만인 사람도 영양실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필요로 하는 영양소 부족 때문으로 음식의 총량 섭취와 영양소 총량은 구분해야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많은 음식을 먹어도 정작 영양소가 골고루 흡수되지 않으면 부족한 영양소에 대해 영양실조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홍미 교수에 따르면 과도한 채식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무기질이 부족할 수 있다.

또 채식을 등한시한 육식은 섬유소와 다른 채소에 들어있는 미량영양소의 부족을 부른다.

하지만 이러한 영양실조를 자각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과거의 영양실조는 몸을 보면 눈으로 확인이 될 정도였지만 지금의 영양실조는 눈으로 가늠할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 또한 과거의 경우처럼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염성 질병이나 급성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만성질환이나 퇴행성 증상으로 나타나 본인도 모른 채 영양실조에 빠질 수 있다.

한편 백병원 박 교수에 따르면 영양실조는 진단명이 아니라 어떤 병을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 예로 박 교수는 “다이어트의 경우는 스스로 영양실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의 부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60~70대에 발생하는 골다공증의 경우 청년기 때부터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라며 영양실조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 양보다 영양소 균형이 중요…채소·유제품 챙겨야

이 같은 영양실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국 음식의 양이 아니라 편중된 영양섭취를 벗어나는 것이 최선책이다.

대진대 이 교수는 “균형있는 식단이 제일 중요하다”며 “일반인이 영양소를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기초식품군만 잘 챙기면 영양소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영양실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가 말하는 기초식품군에는 쌀과 채소, 과일, 고기·어류 및 콩 등 단백질, 우유 등 유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중 일반인이 간과하기 쉬운 채소와 유제품의 경우 각별히 신경을 써서 섭취를 해야 한다.

이 교수는 “일반인의 경우 채소 섭취를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의 경우 유제품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 가지는 피해야 한다”며 “균형식이 결국 건강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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