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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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을 위협하는 3대암
사무처11-24 14:33
중년여성을 위협하는 3대암
작성일자 2010-11-19

대한산부인과학회, 중년여성을 위협하는 3대암으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유방암을 꼽아  

[쿠키 건강] SBS 수목 드라마 ‘대물’,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등 최근 중년여성들을 내세운 드라마가 인기다. 하지만 드라마 속 화려한 중년여성들과 달리 실제로 우리네 중년 여성들인 엄마들의 머리 속에는 늘 남편걱정, 자녀 걱정으로 가득 차 본인의 건강은 늘 뒷전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여성들이 중년기에 접어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한다. 건강한 주부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주부들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성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물론이고, 정기적인 부인과 질환 및 암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3대 암을 알아보고, 각 암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중년여성에게도 효과 있어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매일 여성 12명이 진단받고, 3명이 매일 사망해 우리나라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데 감기처럼 흔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성인여성이라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형 중 약 30가지 유형이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 부위에 감염되는데 피부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한다고 해도 전염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생리 이외의 출혈이나 통증이다. 하지만 증상이 느껴져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많이 발전된 상태일 때가 많기에 그만큼 자궁경부암은 사전의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접종을 통해서도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흔히 미혼 여성들이 접종하는 백신으로 오해를 가질 수 있는데, 성경험이 있는 만 24~!45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자궁경부암을 91%까지 예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혼 여성도 본인의 희망과 의사의 권유에 따라 접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궁경부암 4가백신인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질암 및 외음부암과 함께 생식기 사마귀도 예방할 수 있다.  

◇조기검진이 중요한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에 생기는 반면, 자궁내막암은 태아가 자라는 자궁의 안쪽 내벽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자궁내막암의 발생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궁내막암은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에스트로겐 대치 요법, 정상보다 지연된 폐경, 이른 초경, 무출산 또는 저출산 및 비만 등은 일생동안 여성 호르몬에 의한 자극을 늘려서 자궁내막암이 발생하기에 더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내막암 역시 자궁경부암과 마찬가지로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주요 증상이며, 그외 골반 내 통증이 심하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불규칙한 질출혈이 있거나 생리양이 과다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상담한 후 질초음파를 통해 자궁내막을 검사함으로써 자궁내막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지나친 고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섬유질 섭취를 늘리며 적당한 운동으로 함으로써 비만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것이 좋아

유방세포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에 의해 증식, 분화하므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즉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이나 폐경이후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도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외에도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이, 젊은 나이의 과도한 음주, 비만 출산을 하지 않거나 늦은 첫 임신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암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하거나, 귤껍질처럼 거칠거칠해지고 부어오르는 증상들을 보이면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다.  

유방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을 보존할 수 있으며 완치도 가능하다.  

유방암의 경우,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과는 달리 자가검진을 통해 병 초기에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기 때문에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것이 좋다.

자가검진은 월경을 하는 여성인 경우, 월경이 끝난 다음 거울에 상반신을 비추어 양손을 내린 상태에서 양쪽 유방이 서로 대칭적인가, 아니면 어느 한쪽이 이전보다 훨씬 커져 있나 확인한 다음 양팔을 들어 올린 뒤 양쪽 유방이 똑같이 따라 올라가나, 아니면 어느 한쪽 유방이 덜 올라가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유방암학회의 지침에 따르면 30세 이상은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을 받고,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술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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